새로 생긴 친구네집에 놀러갔다.
그 집엔 16개월된 아들이 있다.
나와 또 다른 친구는 4개월된 아기.
그 집에는 장난감, 책 등 많이 있었는데
요즘엔 가지고 놀지도 않는 장난감을 꺼내서
하나씩 주니깐 그집 아들이 갑자기 주인집 아들 행세를 한다.
뺏어서 자기가 가지고 놀다가
싫증이 났는지 우리 애가 가지고 있는거랑 바꿔가더니
다시와서는 바꿔간다.
그래.. 니가 주인집 아들이니 맘대로 해라...ㅎㅎ
그집엄마가 점심으로 자장면을 준비했다.
일본에서는 자장면 먹기가 쉽지가 않아서 되게 맛있게 먹으려고했다....
우동면으로 만든 먹음직한 자장면
단무지에 사라다에 김치까지
잘 자고있던 아들이 먹으려고 하니깐 일어나서 운다.
엄마들 셋다 몇젓가락 먹지도 않았는데 애들이 울어서
안고 젖주고 분유먹이고 하다가
다 뿔은 자장면을 먹었다....^^;
그래도 맛있었다. 자장면이니까.
춘장이 아니고 자장 가루를 가지고 만들었다는데 너무 맛있어서
가루를 얻어와서 바로 저녁에 자장밥으로 만들었는데
카레는 잘 안먹는 남편이 이건 두그릇이나 먹네.
무한도전 자장면 먹으로 1박2일로 마라도 가는걸 보면서 먹어서 그런가....ㅋㅋ